섬세한 미성의 목소리, 서정적인 가사와 멜로디로 90년대 초 포크음악 붐을 일으켰던 싱어송 라이터 박학기는1989년 <향기로운 추억>, <이미그댄>을 히트시키며 ‘일간스포츠 골든디스크상 –신인남자가수상’ 및 ‘뮤직박스 -10대 가수상’을 수상 으로 가요계에 성공적인 데뷔를 알렸다.
이어 발표한 <제발 나를>,<비타민>,<아름다운 세상> 등 이 대중적인 인기를 얻으며 한국 포크음악의 독보적인 존재로 대중들에게 각인되었다.
특히 <아름다운 세상>, <비타민>은 박학기 특유의 미성과 밝고 긍정적인 멜로디와 가사가 어우려저 현재까지 각종 드라마, CF 등에 배경음악으로 사용되고있다.
박학기는 총 6장의 정규앨범과 베스트앨범,디지털싱글, 미니앨범까지 끊임없는 음악적 행보를 통해 빠르게 변하고 사라지는 인스턴트 음악에 지친 대중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줄 수 있는 ‘박학기만의 음악’을 들려주고있다.
2012년 발매한 미니앨범<서정>은 ‘제19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-포크싱어상’을 수상하며 싱어송라이터 박학기의 음악적 면모를 보여주었다.
앨범,공연, OST,라디오 활동 외 TV출연이 뜸했던 박학기는 최근 ‘MBC복면가왕’에 출연하여 조성모의 <가시나무>를 박학기만의 특유의 미성으로 불러 다시한번 대중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.